(CGV아트하우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집 이야기’가 11월 28일 개봉을 확정하며 따뜻한 감성과 깊은 여운을 선사하는 메인예고편을 공개했다.

‘집 이야기’는 혼자 서울살이를 하던 신문사 편집기자 은서가 정착할 집을 찾아 이사를 거듭하던 중 아버지가 있는 고향 집으로 잠시 돌아가게 되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가족의 흔적들을 마주하게되는 이야기다.

지난 1일 오전 CGV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 공개된 ‘집 이야기’의 메인 예고편은 인생 첫 집으로 돌아간 서른 살 ‘은서’가 그 곳에 남겨진 가족의 흔적들과 마주하는 순간을 담고 있다.

은서역을 맡은 배우 이유영의 진솔한 연기 그리고 아빠 진철역을 맡은 강신일 배우의 묵직한 연기는 짧은 영상 속에서도 빛을 발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캐릭터에 대한 공감을 더욱 이끌어낸다. 또 서로 간의 감정이 폭발하는 장면은 이 가족과 집이 어떤 이야기들을 품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불어, 화면 곳곳에서 전해지는 옛 집의 정취와 눈길을 사로잡는 아날로그 소품들이 예비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그야말로 ‘웜메이드 감성 무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집 이야기’는 누구나 추억하고, 누구나 꿈꾸는 집 이야기를 통해 올가을 가장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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