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의 4분기 영업이익은 5059억원(QoQ+53%)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후 유가 변동성이 크지 않다면 3Q에 반영된 재고평가손실이 제거되고 정제마진 개선 효과가 이어지며 정유 중심의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 기준 complex margin은 3분기 $7.8/bbl에서 10월 평균 $8.0/bbl을 기록하고 있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9월 대비로는 사우디 공급 차질 해소, 운임비 급등 등에 따른 영향으로 마진이 하락하고 있지만 동절기 등경유 중심의 계절성 반등, 11월 이후 IMO 효과 강화 등으로 정제마진이 재차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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