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예고편 캡처. (올스타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나이브스 아웃’이 메인예고편을 공개함과 동시에 12월 5일로 개봉일을 변경 확정했다.

이번에 공개된 ‘나이브스 아웃’ 메인예고편은 이미 해외에서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를 기록했는데, 찬사 이유를 더욱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여서 관심이 몰리고 있다.

‘나이브스 아웃’에는 다채로운 찬사가 뒤따르고 있지만 그 중 단연 화제가 되는 부분은 완성도 높은 각본이다. 지난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나이브스 아웃’ 출연 배우 대부분이 출연 결심의 이유로 각본을 꼽으며 각종 찬사를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더욱이 명망 높은 사립 탐정 ‘브누아 블랑’으로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를 뛰어넘어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하고 있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역대급 카리스마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어벤져스 시리즈의 캡틴 아메리카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크리스 에반스의 색다르지만 매력적인 모습 또한 만나볼 수 있어 흥미와 기대를 더한다.

이외 토니 콜레트, 마이클 섀넌, 돈 존슨, 제이미 리 커티스 등 할리우드의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등장할 때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어 이들이 선보일 시너지에 궁금증을 갖게 한다.

아울러 예고편 내내 시종일관 자신감에 차 있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분한 탐정의 모습과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게 하는 등장인물들의 대사와 행동은 흥미를 불러일으키게 한다.

한편 영화사측은 “해당 영화는 당초 11월 27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이번에 변경 확정됐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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