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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갓세븐(GOT7)이 신곡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의 퍼포먼스와 곡 일부를 최초 공개했다.

소속사는 31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갓세븐의 새 앨범 'Call My Name'(콜 마이 네임)의 타이틀 곡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새하얀 바닥에 원형을 이루며 누워있는 갓세븐 멤버들의 모습으로 시작되는 영상엔 리더 JB가 중심축이 돼 멤버 한 명씩 터치하며 깨우는 듯한 퍼포먼스가 담겼다.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새로운 포인트 안무가 신선함을 선사한다.

앞서 릴리스한 프롤로그 필름에서 상징적 오브제 역할을 한 투명 유리잔이 이번에도 등장해 스토리의 연계성을 보여준다.

또 JYP 수장 박진영과 JB가 작사에 공동 참여한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의 간절함과 처연함이 묻어나는 일부 가사도 공개돼 눈길을 더한다.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은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이자 찰리 푸스(Charlie Puth),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 에미넴(Eminem) 등 유명 아티스트와 작업한 데이비드 브룩(David Brook)과 세계적인 믹스 엔지니어 매니 매로퀸(Manny Marroquin) 등 유수의 뮤지션이 의기투합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갓세븐의 새 앨범 'Call My Name'과 타이틀 곡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은 오는 11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르 통해 발매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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