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조직문화 및 조직개발 전문가인 김종남 컨설턴트가 한 중견제조업체 의뢰를 받아 임원진 5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권영찬닷컴 측이 30일 밝혔다.

‘권한위임과 조직문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 김 컨설턴트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과거 및 현재의 조직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바람직한 조직문화와 권한위임은 어떻게 형성돼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문화를 만들기 전에 문화를 만드는 스킬을 리더들이 학습할 필요가 있다”면서 권한위임은 스킬이며, 이것이 집합적으로 나타나게 되면 문화로 자리 잡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직원들을 전문가로 만들고, 주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있는 CEO 마인드 셋을 갖게 하고, 장기적으로 자발적인 직원 육성이 가능한 조직문화를 만들려면 리더의 권한 위임은 필수라는 점도 꼬집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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