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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강우가 희대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로 파격 변신한다.

29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강우는 OCN 수목 오리지널 ‘달리는 조사관’(극본 백정철, 연출 김용수)에서 연쇄살인범 '최철수' 역으로 합류한다.

‘달리는 조사관’은 평범한 인권증진위원회 조사관들이 그 누구도 도와주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싸워나가는 사람 공감 통쾌극으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한 드라마다.

이강우는 지난 2011년 연극 ‘쿠킹 위드 엘비스’로 데뷔했으며 그 동안 ‘언체인’ ‘프라이드’ ‘한여름밤의 꿈’ ‘줄리엣과 줄리엣’ ‘라스낭독극장’ ‘보이스 오브 밀레니엄’ 등 다수의 연극 작품을 통해 안정감 있는 연기력과 무대 흡입력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 온 만큼 드라마 속 그의 연기 변신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이요원과 최귀화가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달리는 조사관’은 오는 30일 밤 11시 최철수 사건을 다룬 ‘제13화 푸른십자가1’이 방영될 예정이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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