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이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충주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서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혼성 유타포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 소속 3명(강이성, 김보은, 최범서)은 이번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강현주 선수와 한 팀이 돼 콕스 포함 5인승 경기인 혼성 유타포어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거뒀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아시아 총 25개국 550여명 선수단이 참가한 아시아 최고 권위의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이 획득한 3개 금메달 중 1개를 넷마블장애인조정선수단이 획득해 많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조정 강팀으로 위상을 알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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