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민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9월 17일 영암 녹암 마을 설명회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생명사랑 행복마을 우리동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노인 자살률 및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운영하게 된 생명사랑 행복마을 우리동네 프로그램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신체 활동 증진을 통한 우울 및 자살예방을 목적으로 고령자 군집마을 4개 경로당을 선정하여 각 16회기씩 총 64회 진행된다.

사전・사후 우울 검사와 신체건강 체크, 기체조 등 모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현판식 게첨 및 주민 자원봉사 강사를 위촉해 주민 스스로 기체조 교실을 지속 운영함으로써 정신건강 관리를 평생 유지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사랑 행복마을 우리동네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돕고 사는 미풍양속 계승과 주민 화합을 이끌어 내고 더불어 주민의 마음 돌봄으로 노인 자살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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