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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경제기획부 장관은 25일 오전 브리핑에서 정부는 국익을 우선으로 한다는 대원칙 하에 WTO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오늘 제208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해 WTO 개도국 특혜 관련 안건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개도국 특혜 이슈가 우리 농업 및 대외정책 등에서도 중요한 사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정부는 국익을 우선으로 한다는 대원칙 하에 우리 위상, 대내외 동향, 경제적 영향 등 모든 측면에서 사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신중하고 치밀하게 대비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1995년 WTO 출범시 개도국 특혜를 인정받은 이후 1996년 OECD 가입을 계기로 농업과 기후변화 분야에서만 개도국 특혜를 유지키로 한 바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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