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미오테크놀로지코리아(대표 권오승)가 출시한 ‘미오패드6(Mio Pad 6)’은 태블릿 내비게이션이다.
미오패드6는 지구 위 50개 위성의 신호를 받아 정확하게 길을 찾아주는 GPS, 맵피 3D 지도, 사고에 대비한 HD급 블랙박스 등 내비게이션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태블릿 PC로도 손색 없는 성능을 발휘하는 태블릿 내비게이션.
미오 패드6는 내비게이션의 필수 요소인 길 안내 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기존 GPS의 20개 위성에 유럽연합의 갈릴레오 위성까지 더해 모두 50개 위성이 정확한 위치를 잡아준다. 이는 위치정보시스템(GPS)용 전용 칩(Ublox6)의 핵심 기술로 강력한 다중 경로 탐지 기능과 향상된 수신력으로 테헤란로처럼 GPS 음영지역인 도심의 빌딩 숲에서도 목적지까지 끊김 없이 정확하게 안내한다.
태블릿 내비게이션 미오 패드6에 내장된 맵피 스마트 3D(Mappy Smart 3D) 지도는 편리한 디자인과 정확한 음성 안내로 길을 헤맬 염려가 없다.
와이파이를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 검색과 도로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경로를 재 탐색해 가장 빠른 길을 찾아주고, 교통 안전 정보와 맵 데이터 등도 자동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 다른 IT기기와 달리 자동차의 진동과 고온·저온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개발돼 장기간 차에서 사용할 수 있다.
태블릿PC로 이용할 때에는 6시간 지속 가능 배터리로 출근길이나 야외에서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
한 손에 잡히는 얇고(11.6mm), 가벼운(320g) 곡선 디자인으로 자켓이나 바지 뒷주머니에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고 속도 및 성능을 개선한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OS·프로요)를 탑재했으며, 미오마켓을 통해 추가 프로그램을 다운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최근 수요가 부쩍 늘고 있는 블랙박스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의 320만 화소 자동초점 카메라와 고사양의 CPU가 야간에도 테두리 왜곡 없이 더 선명한 HD(1280ⅹ960) 영상을 녹화해준다.
또한 SK 모빌싱크(MobilSync)의 원격 차량 관리 시스템인 OBD-Ⅱ(On-board Diagnostics)와 연동하면 미오 패드6를 통해 소모품 상태, 고장 유무 등 상세한 차량 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권오승 미오테크놀로지코리아 대표는 “미오 패드6는 내비게이션과 태블릿 제품들이 가진 각각의 장점을 결합해 한국 시장에 ‘태블릿 내비게이션’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는 첫 번째 제품이다”며 “아이폰처럼 1가지 제품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혁신적인 제품 출시에 맞춰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가격은 44만9000원이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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