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서치패널코리아 제공)

[부산=NSP통신] 임창섭 기자 = 온라인리서치 전문회사 리서치패널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가 15일까지 5일간 회원 2만752 명을 대상으로 ‘연예인의 특례입학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6%가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가장 많은 응답은 ‘일반인과 같은 기준으로 입학해야 한다’가 34%(6989명)를 차지했다.

’학문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한 특례입학은 의미 없다’고 답한 응답자도 22%(4638명)에 달해 1,2위를 합쳐 56%가 연예인 특례입학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예인의 하는 일과 전공이 비슷하면 괜찮다’ 31%(6474명), ‘연예인의 업적과 학교에 가져올 홍보효과를 고려할 때 타당하다’ 8%(1703명) 등 39%가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응답자들은 ‘학교에 입학해도 본업에 충실하느라 학교생활 하기 힘든 게 사실이며, 다른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한 것 없이 학점 받는 건, 다른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보이지 않는 피해를 입히게 된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학업보다 연예인의 길을 선택한 건 그들의 몫이다. 대학에 입학하는 것까지 특별한 혜택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진 않는다’, ‘연예인 특례입학이 학력지상주의가 되지 않나 걱정된다. 학문을 연구하는 학교 홍보는 본보기가 되는 지성인 철학자 과학자 등으로 내세운다면 어떨까’하는 의견도 제시됐다.

반면 긍정하는 쪽은 ‘연예인이 되기까지 힘들었을 텐데.. 연예인은 하나의 상품이다.. 상품으로써 홍보효과를 노려 학교에 특례입학 하는 건.. 활발한 학교홍보에 도움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특례입학도 능력. 그만큼 능력이 있다는 증거다. 연예인들도 하고 싶은 일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기 때문에 이런 결과도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는 의견이었다.

연예인의 특례입학 논란과 함께 유승호, 아이유, 공민지, 강승윤 등은 현업에 매진할 목적으로 수능을 포기해 눈길을 모았다.

리서치패널코리아는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 300여만 명의 온라인 조사 패널을 보유한 ResearchPanelAsia의 한국법인으로 한국에는 18만여 명의 패널을 보유하고 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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