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여성 패션 브랜드 ‘마리스프롤그(Marisfrolg)’는 16일 한국의 첫 번째 매장인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 공식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오픈 행사에서는 마리스프롤그 주숭운 대표와 탤런트 손태영, 롯데백화점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한국 첫 번째 매장 오픈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또한 전문 패션 모델들이 마리스프롤그의 2011년 겨울 시즌 대표의상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했다.

마리스프롤그 주숭운 대표는 “이미 중국 전역뿐만 아니라 싱가폴, 마카오 등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리스프롤그가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리스프롤그는 현재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전역과 마카오,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에 걸쳐 400여 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매년 30% 이상의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전체 매출 약 20억 위안(한화 약 3500억 원)을 올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여성 패션 브랜드다.

심플하고 세련된 유럽피안 감성을 추구하는 마리스프롤그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디자이너 그룹을 보유하고 이태리, 프랑스, 일본 등에서 수입한 최고급 천연원단을 사용해 아시아인들의 체형적인 특징을 반영한 우아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한국 진출과 함께 세련되고 까다로운 한국 여성들의 체형과 취향을 고려한 디자인을 대거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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