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11개 주요 여행사는 16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 주최로 소비자중심경영(CCM) 합동도입 선포식을 가졌다.

해당 여행사는 하나투어, 모두투어네트워크, 롯데관광개발, 한진관광, 노랑풍선, 레드캡투어, 세계케이알티, 여행박사, 자유투어, 참좋은레져, 탑항공 등이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이란 기업 스스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구제해주며 소비자 요구를 경영에 반영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해 기업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CCM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업체는 420개. 이번에 여행업계가 추가로 참여해 CCM 도입 기업 수는 431개로 확대됐다.

특히, 이번 여행업계의 CCM 도입에는 관련 사업자단체인 한국일반여행업협회도 참여해 여행업계의 CCM 운영이 충실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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