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의 소형SUV ‘코나’가 독일의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 빌트(Auto Bild)’에서 실시한 소형 디젤 SUV 4종 비교 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모델로 선정됐다.
아우토 빌트 최근 호에 실린 이번 평가는 유럽에서 판매중인 소형 디젤 SUV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나는 마쯔다 ‘CX-3’, 포드 ‘에코스포트(EcoSport)’, 다치아 ‘더스터’와 함께 ▲차체(Body) ▲파워트레인(Powertrain) ▲주행 성능(Driving Dinamic) ▲주행 안락함(Driving Comport) ▲차량 연결성(Connected Car) ▲친환경(Environment) ▲비용(Cost) 등 7개 부문에 걸쳐 엄격한 비교 테스트를 받은 결과 차체, 파워트레인, 친환경, 주행 안락함 등 총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평가 결과 코나는 750점 만점에 503점을 획득해 2위 마쯔다 CX-3(481점)와 3위 에코스포트(465점), 4위 더스터(456점)를 앞섰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8월 유럽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전 세계에서 처음 출시하며 가솔린-디젤-전기차-하이브리드에 이르는 완벽한 라인업을 갖추고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유럽 소형 SUV시장에서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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