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유블럭스는 CDMA2000 1xRTT 모바일 통신 기준을 지원하는 음성&데이터 통신 모뎀 LISA-C200을 발표했다.

이 새로운 모뎀은 유블럭스가 최근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퓨전와이어리스(Fusion Wireless)를 인수해 얻은 CDMA 기술에 기초하고 있다.

이 표면 실장형 모듈은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돼 광범위한 M2M 응용 장치들에 있어 이상적인 모듈이다.

유블럭스의 초소형 LISA LCC(leadless chip carrier) 패키지의 LISA-2000 모뎀은 유블럭스의 LEON GSM/GPRS와 LISAW-CDMA 모듈들과의 핀/패드 호환이 가능하다.

지현진 유블럭스 한국지사장은 “LISA-C200모델을 통해 유블럭스는 고객들에게 미국의 모든 대중적인 휴대용 통신규격들을 지원하는 전 기종의 무선 모듈들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 이를 통해 자사 고객사들은 전 세계 다양한 표준들을 지원하는 단일 하드웨어 디자인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LISA-C200은 최대 153kb/s 정방향/역방향 데이터 통신과 OTA 설정 방법들(OMA/DM, FUMO, OTASP 및 OTAPA)까지, 800MHz와 1900 MHz 대역에서 아날로그와 디지털 음성을 지원한다.

이 모뎀은 내장형 TCP및 UDP/IP 스택(stack)을 포함시켜 미국의 CDMA 운영업체인 스프린트(Sprint), 버라이즌(Verizon)과 에어리스(Aeris)의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LISA-C200의 고객용 1차 샘플은 2012년 1분기에 이용할 수 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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