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사망설’과 관련해 황당·불쾌하다는 반응이다.
이효리의 사망설은 14일 오전 한 네티즌의 장난 글로 불거졌다.
이 네티즌은 SNS에 ‘(속보) 톱스타 이효리 자택서 숨쉰 채 발견(1보)’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마치 언론 보도인양 짧은 문구를 작성해 올렸다.
이 글은 내용중 ‘숨쉰 채’가 ‘숨진 채’로 오인되면서 네티즌들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중심으로 ‘이효리 사망설’로 둔갑해 걷잡을 수 없이 빛의 속도로 퍼져나가며, 한동안 영문도 모른채 소식을 접한 팬들을 충격케했다.
자신도 모르는 ‘사망설’이 나돈 사실을 알게된 이효리는 이날 오후 트위터에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는 농담을 뭐라 하죠? ㅆㄹㄱ(쓰레기)”라는 글로 다소 불쾌감을 표현했다.
이효리의 이 글은 한 언론에서 ‘이효리가 사망설로 분노하고 있다’는 반응으로 전해졌고, 이효리는 이 같은 반응보도에 트위터에 다시 “분노까지는 아닌데 아유 기자님 좀”이라며 자신의 반응이 왜곡됐음을 지적했다.
또 이효리는 ‘사망설’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계속해 회자되자 트위터에 “아유 내가 이렇게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지금 오래살라고 운동중인데 언놈이 사망설을 퍼트려가지구 설라므네”라는 글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효리 사망설과 반응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조건 힘내세요 파이팅”, “이럴 땐 두 눈 시퍼런 인증샷 하나 투척하시지요”, “효리씨 정말 오래 사시겠네요. 원래 그런 소문나면 장수한대요”, “깜짝 놀라서 와봤어요. 정말 다행이예요. 순간 눈물났잖아요” 등 다양한 의견들로 루머에 안도했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24일 열리는 ‘2011 MBC 대학가요제’ 진행을 맡게돼 9년 연속 MC자리를 굳건히 지켜내게 됐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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