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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춘선)는 지난달 24일부터 14일까지 약 20일간 인천항 부두운영사와 공동으로 인천항 내항 시설물 주변에 산재돼 있던 폐·콘크리트 405톤, 폐·타이어 1800개 등 잡쓰레기 200톤을 처리 완료했다고 밝혔다.
항만 내 폐·타이어 등 잡쓰레기 처리 행사는 지난 2008년 12월 일체정리에 이어 두 번째로 부두운영사는 방치폐기물을 수집하고 공사는 전문처리업체를 통해 반출처리 함으로 항만 내 부족한 야적 공간 확보했다.
특히, 폐기물은 전문 재활용 업체에 위탁해 반출비용을 절감하고 폐기물 재활용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반출이 가능하게 됐다.
인천항만공사 부두운영팀 안극환 팀장은 “전문 재활용 업체에 위탁해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있다”며, “금번 중량물 처리와 더불어 주변 청소를 깨끗이 실시하여 인천항의 미관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내항의 환경개선을 위해 크루즈선 입항예정지역의 출입문 시설개선과 1부두 창고지붕 도색공사도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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