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CJ E&M과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고 ‘시네마정기예금 오싹한 연애’를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의 ‘시네마정기예금’은 20~30대 젊은 소비자층및 영화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해, 영화와 금융상품이라는 두가지 관심을 절묘히 조화시킨 차별화된 상품이다.
우리은행은 향후 뮤지컬, 음악, 드라마와 같은 소비자들이 흥미를 끌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시네마정기예금 오싹한 연애’는 12월 8일까지 2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기본 금리는 14일 현재 연 3.9%이고 영화 관람객이 30만 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0.1%포인트, 50만 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0.2%포인트, 100만 명을 돌파하는 경우 연 0.3%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최대 연 0.3%포인트)를 제공해 최고 연 4.2%까지 가능하다.
이번 시네마 정기예금에 선정된 오싹한 연애는 남다른 ‘촉’때문에 언제나 혼자 지내며 연애도 하기 어려운 여리(손예진)가 겁많은 호러 마술사 조구(이민기)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되는 목숨 담보 연애담을 그린 영화로 호러와 로맨틱 코미디의 색다른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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