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은행이 마이너스 채권에 투자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뉴스핌은 8일자 ‘한국은행·국민연금, 마이너스 채권 담았다’·‘한은 등 국책기관 마이너스 채권투자, D공포 노렸나’ 제하의 기사에서 “한국은행이 외화 운용자산 일부를 마이너스 채권에 투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한은은 “뉴스핌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며 “한국은행은 마이너스 금리 채권을 매입하고 있지 않음을 알려드린디‘고 해명했다.

이어 “다만, 과거 플러스(+) 금리일 때 매입한 채권의 현재 시장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으로 낮아진 경우는 있으며 이 경우 가격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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