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 그룹이 양궁 대중화 적극 지원을 위한 양궁 대회 후원을 이어간다.
현대차 그룹과 대한양궁협회는 오는 10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이하 한국양궁대회 2019)’를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개최하고 현대차 그룹이 이를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2019년 대한양궁협회 주관 국내대회 랭킹 포인트 누적 상위자와 2019년 국가대표 선수단 및 상비군 선수단 등 남, 여 각 76명, 총 152명이 참가하며 리커브 남, 여 개인전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상금 총액은 국내 대회 중 최대 규모인 약 4억 5000만원으로, 8강전에 오른 전 선수들에게 지급된다.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준우승자 5000만원, 3위는 2500만원, 4위는 1500만원, 5위부터 8위까지는 각각 80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 2016년 창설된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는 세계 최강 한국 양궁 선수들이 겨루는 한국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로 현대차 그룹은 양궁 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코자 이번 대회 후원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또 타이틀 후원사는 현대차이며 기아차, 현대모비스 및 현대제철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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