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기베스트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나인테일즈는 2일 인도 뷰티 박람회 참가 이후 현지 업체들과 수출 계약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나인테일즈 측에 따르면 지난달 16~17일 양일간 인도 붐베이 익스하비션 센터에서 열린 ‘2019 뭄바이 뷰티 박람회(Professional Beauty Mumbai)’에 참가했다.

특히 관람객 대상의 이벤트인 ‘90초 화려한 변신’ 무료시연에는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들이 50여 미터에 이르는 띠를 형성해내는 진풍경도 연출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 대거 참여한 인도 및 동남아, 중동, 유럽에서 리테일, 백화점, 체인스토어, 드럭스토어, 대형마켓, 온라인스토어, 유통업자, 제조업자 등 다양하게 구성된 바이어들은 나인테일즈와 대표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수출에 대한 문의도 했다.

▲나인테일즈 ‘2019 뭄바이 뷰티 박람회’ 참가 부스를 관람객들이 찾고 있다. (기베스트)

현재 인도 현지 업체 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유럽권 바이이어들과도 제품 수출에 대한 계약과 관련, 구체적인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게 나인테일즈 측 설명이다.

기베스트 관계자는“인도 및 동남아, 중동, 유럽 바이어들이 찾는 동남아 최대 뷰티 박람회인 ‘프로패셔널 뷰티 뭄바이’에서 제품 소개는 물론 시연을 통해 기능의 우수함을 알린 것은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수출계약까지 가시화 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뭄바이 뷰티 박람회’에는 인도를 비롯한 해외에서 75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5개국 1만9142명의 관람객들이 이틀동안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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