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ANDO (쌍용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가 9월 내수 7275대, 수출 3050대 등 총 1만325대 판매실적을 달성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4.4% 감소했다.

이러한 9월 판매실적은 내수시장 침체 및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 감소영향으로 쌍용차는 분석했다.

내수에서는 코란도가 가솔린 모델 출시로 전년 동월 및 전월 대비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력시장의 경쟁심화로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5.4% 감소했다.

그러나 상품성 개선모델의 지속적인 추가 투입 등 공격적인 판매 전략을 통해 누계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지난달까지 감소세를 이어오던 수출은 유럽시장에 코란도 M/T 모델의 선적이 본격화되면서 전월 대비로 54.3% 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빠른 회복세를 나타냈다.

2019년 9월 판매 실적 현황표 (쌍용차)

한편 현재 쌍용차는 예병태 대표이사가 코란도 론칭이 시작된 유럽시장을 방문해 현지 시장을 직접 점검하고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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