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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올해 중국 철강산업의 공급과잉이 다시 확대되는 조짐이다.
올해 1월~8월 조강 생산량 증가율은 7.7%로 지난 3년 연평균 증가율인 4.7%를 크게 상회했다.
올해 6월 일평균 조강 생산량은 292만톤으로 월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수요 둔화로 9월 철강재고는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해 최근 3년간 동기간을 크게 상회했다.
최설화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에는 계획보다 많은 신규 생산능력까지 집중 가동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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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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