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유니테스트(086390)의 2020년 매출 컨센서스는 2640억원으로 30% 성장이 전망된다.
고객사 시설투자를 짚어보면 유니테스트의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
SK하이닉스의 DRAM 시설투자는 올해 보수적으로 전개돼 2020년에 추가적으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낮다.
DDR5 연구개발을 앞두고 신규장비(후공정) 도입이 필요할 것이다.
미국 고객사는 실적 컨콜에서 “2020년 후공정 생산라인 시설투자를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유니테스트의 미국 고객 사향 매출이 2019년에 초도 매출 수준으로 발생했으므로 2020년 수주가 늘어날 가시성이 높다.
대만 Nanya Technology는 시설투자 금액을 지난해 204억 대만달러에서 올해 70억 대만달러로 급격하게 낮췄는데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시화돼 2020년 시설투자를 늘릴 것이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20년 시설투자 컨센서스는 120억 대만달러로 회복 기대감이 반영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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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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