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가 강력한 심장과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무장시켜 출시한 기아차 K3 GT 시승을 통해 색다른 파워풀 주행성능 확인에 나섰다.
시승은 1.6 터보 엔진과 7단 DCT 조합해 최고출력 204마력, 복합연비 12.2 km/ℓ 확보한 K3 GT 5도어 모델이며 판매 가격은 2224만원이다.
◆주행성능 체크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 도심 주행 구간 주행 성능 체크에서 K3 GT의 주행 성능은 차별화한 터보 엔진과 DCT의 파워트레인 조합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
1.6 터보 엔진은 급가속시 순간적으로 토크량을 높여 가속력을 끌어 올리는 오버부스트 지원으로 시내 주행에서 느끼는 운전 재미는 매우 독특했고 스포츠 차량을 운전하는 듯한 착각까지 줬다.
하지만 일상 주행에서 주로 활용되는 1500rpm~4500rpm 영역대에서도 K3 GT는 최대 토크를 발휘해 운전의 즐거움을 더해 줬다.
따라서 기아차 K3 GT 시승의 총평은 기존의 K3와는 DNA가 완전히 다른 색다른 만족감을 주는 특별한 스포츠 세단이라 칭할 수 있다.
특히 아차 K3 GT 시승 중 실내에서 들리는 주행음은 다이내믹하게 만들어주는 ‘전자식 사운드 제너레이터(ESG)’이 적용돼 모드별 전자식 사운드 제너레이터(ESG)의 주행음, 변속 타이밍 및 가속감을 다르게 느낄수 있어 운전재미에 마치 추임새를 넣듯 흥미를 자아냈다.
한편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 도심과 출퇴근 시간을 포함해 경기도 고양시까지 총 67.2km 구간에서 진행됐고 고속도로 주행은 없었으며 총 3시간 38분 시승에 실제 연비는 9.6km/ℓ를 기록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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