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동부익스프레스 택배부문(동부택배)이 김규상 전 HTH택배 대표를 택배부문 신임 사장으로 영입하고 택배부문을 내년 1월 1일 ‘동부택배(가칭)’로 분사하고 새롭게 출범한다.
종합물류기업 동부익스프레스는 7일 “택배부문 사업 분사를 계기로 동부익스프레스는 물류와 여객사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한편, 택배부문은 독립 경영체제를 갖춰 전문성과 경영 효율성을 높여, 메이저 택배사로 도약하기 위한 인프라 투자와 서비스 품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동부익스프레스 한 관계자는 “택배부문을 분사함으로써 물류, 여객은 물론택배부문까지 독립 경영체제를 갖출 수 있게 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앞으로 각 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실적 증대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익스프레스 택배부문 김규상 신임 사장은 1955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 심사법무담당 상무와 HTH택배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동부익스프레스는김규상 사장의 영입을 계기로 동부택배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 확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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