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전기(009150)의 연결기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2조원(-8.3%YoY, +10.8%QoQ), 영업이익 1696억원(-58.1%YoY, 영업이익률 7.8%)으로 전망된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 상향 요인은 모듈 솔루션 부문에 있다.
전략거래선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수요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수익성 높은 트리플 카메라 모듈의 출하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모듈솔루션 사업부의 3분기 영업이익률 추정치를 기존 5.7%에서 7.7%로 2.0%p 상향 조정했다.
시장의 관심이 MLCC에 치우쳐있던 사이 모듈솔루션 사업부와 기판 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모듈 솔루션의 경우 올해 트리플카메라, 내년 초고화소 및 잠망경식 카메라모듈 출하가 확대되며 수익성 레벨이 상향될 것으로 보이며 기판솔루션도 PLP 사업 매각, 반도체기판 수급 개선에 따라 견조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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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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