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방치형 슈팅 RPG 드래곤스카이(개발 노바코어)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 조류들의 후원에 나선다.

드래곤스카이 유저들은 게임에 접속해 드래곤 육성을 위한 알 부화 플레이를 진행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된다. 방치형 슈팅 RPG인 드래곤스카이는 별도의 플레이 없이 자동으로 알 부화가 진행돼, 게임 유저라면 누구라도 부담 없이 후원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유저들의 참여 횟수가 단계별 목표치에 도달할때마다 풍성한 게임 아이템이 보상으로 지급되며, 최종 목표까지 달성 시 컴투스에서 준비한 후원금 1천 만원이 세계적인 자연보전기관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에 기부된다. 해당 후원금은 멸종 위기 조류들의 생존을 위한 보호 및 구조활동과 서식지 복원 등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컴투스는 게임 및 유저들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진행해 미래 세대를 위한 자연 환경 보호에 힘쓰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멸종 위기에 처한 조류종들이 생태계에서 안정적으로 보전 될 수 있도록 유저들과 함께 하는 후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과 자연 유산을 보호하는 뜻 깊은 기회들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3월 세계자연기금과 함께 북극곰 보전을 위한 ‘세이브 베어’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7월 글로벌 환경 보전과 개선을 위한 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환경 개선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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