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이 최근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충청북도특수교육원에 33번째 ‘게임문화체험관’을 개관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33호 게임문화체험관에 모바일과 태블릿은 물론 VR 체험장비와 레이싱 컨트롤러 등 다채로운 기기를 설치했다. 장애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신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신체활동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게임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들의 온라인 올림픽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충청북도 지역 예선대회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이번 충청북도특수교육원 게임문화체험관 개관으로 2008년부터 전국 특수학교 및 유관기관에 건립된 게임문화체험관이 총 33개로 확장됐다"며"많은 장애학생들이 게임문화체험관을 통해 정보화능력을 향상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들에게 건강한 게임문화를 교육하고, 여가활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넷마블이 2008년부터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진행해 온 민관 협력사업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문화체험관을 통한 장애 학생의 게임 문화 콘텐츠 활용 및 여가 문화를 증진하기 위해 2019 게임문화체험관 이용 수기 공모전도 개최하고 있다. 게임문화체험관이 설치된 전국 특수학교 및 기관에서 체험 경험이 있는 장애학생 지도 교사 및 학부모, 장애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제출은 10월 31일까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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