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월입주예정인 아파트 물량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 입주물량이 월평균 1만587가구로 나타나 올해 1~10월 월 평균 9015호에 비해 17.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국 4만9906가구, 수도권 3만1761호(서울 6843가구), 지방 1만8145가구로 조사됐다.

전국 입주물량은 월별로는 11월 2만928가구 12월 1만7719가구, 2012년 1월 1만1259호로 집계됐다.

주체별로는 공공 2만2133가구, 민간 2만7773가구로 집계됐다. 규모별로는 85㎡ 이하 3만7757가구, 85㎡ 초과 1만2149가구로 최근 수요가 많은 중소형 주택이 다수를 차지했다.

시기별로는 11월에 서울 미아(1372가구), 광교(2289가구), 수원 호매실(2347가구), 파주 운정(1352가구), 대전 도안(1056가구), 광주 선운(1147가구) 등이 예정돼 있다.

12월에는 서울 우면지구(1193가구), 김포 한강(1860가구), 광교(1117가구), 파주 운정(1564가구), 안양 관양(1017가구), 대전 구성(1115가구), 충남 연기군(1582가구) 등이다.

2012년 1월에는 인천 청라지구(1445가구), 별내신도시(1405가구), 수원 권선(2024가구), 대전 대덕(2312가구) 등에서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것으로 조사됐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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