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가 올해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을 개최하고 연탄기금 1000만원을 평택연탄나눔은행 측에 전달했다.

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쌍용차 인력·관리 담당 이상원 상무와 노동조합 노기상 부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 후에는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온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쌍용차 사내 봉사동아리인 연탄길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과 공동 주관하며, 지난 2007년부터 시민모금과 연탄천사 후원을 통해 해마다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쌍용차 임직원들과 평택연탄나눔은행 관계자들이 발대식 후 인근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쌍용차)

한편 쌍용차는 올해 4월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평택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사회적 가치실현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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