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라면 가격 인상의 칼자루는 여전히 2등 오뚜기가 쥐고 있다.

지금까지는 판매량 증가와 점유율 상승 덕분에 가격 인상의 정당성이 크지 않았다.

지금은 다르다.

지난해 3분기부터 1등 농심의 판매량 압박이 상당하다.

자회사 흡수 합병 이후 가격 인상이라는 가능성을 조금씩 기대해볼 수 있다.

농심의 해외 매출액은 올해에도 13.2% 성장할 전망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에서의 경쟁 완화만 전제되면 내년 음식료 대장주 등극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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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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