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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제철(004020)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8조원(+2.2%, QoQ -4.0%)과 1463억원(YoY +60.3%, QoQ -33.0%)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수강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철강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하겠지만 비수기 영향으로 전분기대비로는 6.3% 감소한 545만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철광석 가격 급등에 따른 고로 원재료 투입단가 상승(QoQ +2.7만원/톤)에도 불구, 수요가들과의 가격 협상 지연으로 ASP상승이 미미하여 고로 스프레드가 큰 폭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봉형강의 경우에도 ASP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당초 예상을 하회하는 0.5만원/톤 스프레드 확대에 그치면서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컨센서스인 1793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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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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