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트와이스 다현과 채영이 신곡 'Feel Special'(필 스페셜) 개별 티저 7,8번째 주자로 나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5일과 16일 트와이스 공식 SNS에 오는 23일 발매 예정인 미니 8집 'Feel Special'의 동명의 타이틀 곡 콘셉트를 엿보게 하는 멤버 개별 티저로 다현과 채영의 모습을 담아낸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속 다현은 반짝이는 스팽글 장식을 더한 데님 패션과 금발로 비가 내리는 길거리에서 우산을 쓰고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다. 어두운 거리에서도 특유의 맑고 청아한 미모가 눈에 띤다. 또 채영은 온통 하얗게 이뤄진 의문의 장소에 누워 화이트 포인트 메이크업과 인형 같은 모습으로 시크한 매력을 보여준다. 마치 판타지 영화 속에나 등장할 법한 여주인공을 연상하게 만든다.
트와이스는 컴백을 앞두고 여신 같은 아름다움, 시크함, 아련함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켜 나가고 있다. 더우기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배경 음악은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켜준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번 트와이스 새 앨범 'Feel Special'은 전작들과는 다른 새로운 메시지에 서정성을 입힌 것이 특징으로 데뷔 이래 4년간 '원톱 걸그룹'으로 우뚝 서있는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따뜻한 말 한마디가 위로되길 바라는 마음'을 실었다.
동명의 타이틀 곡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을 맡아 트와이스의 매력을 깊게 녹여냈다. 여기에 'KNOCK KNOCK'(낙 낙)을 비롯해 수많은 명곡을 쓴 이우민(collapsedone)이 편곡에 참여해 '박진영 X 이우민' 조합의 새로운 히트곡 탄생을 일찌기 예감케 만들고 있다.
이외 이 앨범에는 유수의 작가진이 공들여 만든 곡들로 일곱 개 트랙을 가득 채워 퀄리티를 높였다.
트와이스 역시 작사가로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멤버 전원이 가사 작업에 참여한 6번 트랙 '21:29'는 팬들에게 받은 편지에 대한 답가로 전해져 관심을 끈다.
한편 데뷔 곡부터 12연속 히트에 도전하는 트와이스의 미니 8집 'Feel Special'의 전곡 음원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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