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권영찬(백광)이 추석 연휴를 맞아 이웃 사랑 나눔 실천을 몸소 보여 훈훈함을 전했다.

권영찬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아따 이번 추석선물은 OO선물세트입니다. 우리 고생하는 아파트 경비아저씨들 청소아주머니들 총 13분이라서 13개 세트 구입. 추석 혼자 보내시는 여러분들 그리고 추석때 일하는 분들 화이팅입니다^^ 해피추석요”라는 글과 함께 마트에서 선물세트를 구입한 셀카 인증샷을 남겼다.

(권영찬 SNS)

소속사 측은 권영찬의 이번 추석 선물에 대해 “권영찬 씨가 추석 연휴에도 아파트 경비를 보느라, 주변을 청결하게 관리하느라 힘들게 고생하시는 경비 선생님들과 청소하시는 여사님들에게 작은 나눔이라도 나누고자 한다며 직접 사비로 작지만 선물을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평소에도 한부모가정사랑회 행사나 시각장애인의 100인 개안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봉사 및 나눔 활동을 활발히 보여주고 있는 권영찬은 지난 2008년부터 십 수년간 매년 맞는 설날과 추석에 아파트 경비원과 관리직원, 청소원들을 위한 선물을 마련해 직접 전해주며 노고에 감사인사를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방송인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권영찬은 현재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과 정교수로 있으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도 맡고 있다. 최근에는 동영상 플랫폼을 활용해 ‘권영찬의 행복TV’를 개설해 방송도 진행 중이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