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지주 회장 발표모습. (신한지주)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미국 다우존스가 14일 발표한 DJSI 월드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서 신한지주(055550)는 은행산업 부문 내 국내 1위, 세계 6위로 편입됐다.

DJSI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다.

특히 올해 DJSI 월드지수 은행산업 부문엔 세계적인 글로벌 금융그룹인 산탄데르(스페인), 웨스트팩(호주), BNP파리바(프랑스) 등 전 세계 25개사가 편입됐으며 신한지주는 세계 6위로 편입되며 글로벌 금융그룹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신한지주 관계자는"DJSI 7년 연속 편입은 그룹의 미션인 금융의 본업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 노력이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고객에게 인정받고 경제, 사회, 환경분야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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