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제철(004020)의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1505억원(YoY +65%, QoQ -31%)으로 예상된다.

봉형강 비수기와 고로원가 상승으로 3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예상되었던 바이다.

3분기 고로의 원료투입단가는 전분기대비 크게 상승함에 따라 판재 주력제품 가격인상의 명분은 충분하다.

7월과 8월 중국철강유통가격의 조정으로 가격인상폭에 대한 기대는 낮아졌으나 인상의 기조는 유효하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자동차, 조선 등 판재 부문의 주력 수요가와의 협상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지만 지연 타결이 되더라도 소급적용되어 4분기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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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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