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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아모레퍼시픽(090430)의 7월 면세점 매출은 연간대비(YoY) 25% 이상 성장한 것으로 예상되며 8월도 다르지 않을 듯 하다.
중국 면세점 부진을 감안하면 한국 면세점에서는 30% 이상 성장한 것이다.
2분기 17% 성장에 비하면 상당히 좋아진 상황이다.
전년도 기저효과와 면세점 판매 회복으로 3분기 증익 전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3분기 면세점 성장률을 기존 YoY 15%에서 YoY 30%로 상향 조정한다고 할 때 매출은 500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 내외 추가될 수 있다.
아울러 광고선전비가 2분기 약 1900억원에서 1600억원으로 감소한다는 가정하면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740억원(YoY -3%) 수준이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경우에 따라 증익도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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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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