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고객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11월부터 점·소를 순회하며 모범 배송직원인 서비스리더를 대상으로 서비스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모범 배송직원인 서비스리더는 고객 응대능력 향상 등 서비스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소양 위해 ▲배송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점 모색 ▲우수사례 전파 ▲고객 부재 시 임의 배송 근절 ▲택배서비스준수 서약 등을 교육한다.

특히 한진은 매월 고객만족도 모니터링과 ‘맞춤식 서비스 교육’도 운영 중 인데 한진택배를 이용한 고객 중 배송완료 3일 이내의 각 지역 고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서비스센터 상담원이 전화를 통 해 서비스 만족도를 진단하고 있다.

그리고 모니터링 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각 점·소별로 유형을 분석하고 취약한 부분을 집중 교육하는 ‘맞춤식 서비스 교육으로 고객 불편사항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한진은 영업소의 집배송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The Level-Up Program’
을 운영하고 있다. 또 개인고객 정시집하, 기업고객 반품집하, 정시배송의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목표를 달성한 영업소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목표달성부문과 서비스 실적 개선부문을 운영, 영업소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택배는 보내는 이의 정성까지 전달하는 것으로 친절한 서비스는 기본이며 이를 섬세하게 실천하는 현장 배송직원들의 실행력과 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며 “고유가, 과당경쟁으로 인한 저단가 등 어려운 택배시장 속에서도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서비스 개선활동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진은 택배사업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함께하는 단합대회 행사를 진행 중이며 점·소별로 대리점 등 협력업체 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일체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지며,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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