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는 스마트폰 사용자 2000만 시대를 맞아 복약지도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어플 ‘팜 케어’ (Pharm care)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팜케어 어플은 약국에서 처방조제와 관련해 환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복약정보 기능으로 약력관리와 조제정보, 복약지도, 상세복약지도, 복약 주의사항, 조제받은 약국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약품상세검색 기능을 통해 약물의 부작용, 효능·효과 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당번 약국안내를 통해 확보된 정보를 활용해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당번약국이 포함된 열린 약국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으며, 처방전에 의한 조제내역을 전송받아 복약이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방문한 약국의 게시판과 알림푸시를 통해 건강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복약 알림 설정과 가족의 건강기록 관리도 가능하다.

무료로 제공되는 팜 케어는 애플용과 안드로이드용으로 각각 제작됐고, 처음 사용시 휴대전화 번호를 통한 인증만 받으면 이후 별도 입력 없이 자동적으로 정보가 스마트폰으로 정보가 자동 전송되도록 제작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추후 기존의 기능과 함께 ‘증상별 일반 약 검색 서비스 및 대상별 증상, 계절별 증상, 유아 예방접종 도우미 기능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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