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태풍 링링’으로 인해 연기됐다.

발대식은 전국체전 자원봉사자들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의미에서 9월 7일 서울 장충체육관(실내)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는 ‘태풍 링링’의 북상 예보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고 태풍의 경로를 예의주시하며 지켜보았으며, 오늘 오전 10시경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발대식을 연기하고 다가오는 전국체전 관련 행사와 연계하여 다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9월 8일 진행 예정이었던 세종대로 차없는 거리 행사 내 ‘롯데월드 할로윈 퍼레이드’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