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9월 전산업 생산은 광공업(1.1%), 건설업(3.8%), 공공행정(3.8%) 등에서 증가했으나 서비스업(-1.6%)에서 감소해 전월대비 0.1% 감소했다.

이는 도매, 소매, 금융·보험 등이 감소한 서비스업이 주 감소요인이 됐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건설업은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광공업, 서비스업, 공공행정의 증가로 4.6% 증가했다.

이는 반도체 및 부품, 자동차 등이 증가한 광공업, 금융·보험, 도소매 등이 증가한 서비스업이 주로 증가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3분기로는 전분기대비 0.1% 감소했고 전년동분기대비 4.0%가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은 기계장비(-6.6%), 자동차(-1.7%) 등은 감소했으나 반도체 및 부품(7.3%), 비금속광물(7.2%) 등의 증가로 전월대비 1.1% 증가했다. 여기에는 시스템 반도체의 수출 호조 등이 뒷받침 됐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영상음향통신(-12.6%), 인쇄 및 기록매체(-18.0%) 등은 감소했다. 반면, 반도체 및 부품(15.5%), 자동차(15.2%) 등의 증가로 6.8%가 증가했다.

3분기로는 전분기대비 0.1%가 감소했고, 전년동분기대비는 5.1%가 증가했다. 재고는 전월대비해 0.2%가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0.4%가 상승했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81.3%로 전월에 비해 0.9%포인트 상승했다.

서비스업은 예술·?스포츠·여가(3.4%), 협회·수리·개인(2.6%) 등에서 증가했으나 도매·소매(-3.4%), 금융?보험(-2.9%),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2.1%) 등이 감소해 전월대비 1.6%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부동산·임대(-3.5%) 등에서 감소했으나 금융·보험(8.0%), 도매·소매(2.4%),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5.7%), 보건·사회복지(5.7%), 운수(4.0%) 등이 증가해 3.8%가 증가했다. 3분기로는 전분기대비 1.1%, 전년동분기대비 4.2%가 증가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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