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SG충방(001380)이 올해도 실적호전을 이어가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 상반기에 이미 지난해 전체이익을 달성해 사상최대의 실적도 기대되고 있다. 이같은 이유로 주가도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 강력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섬유회사인 SG충방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2억원으로 전년도의 18억적자에서 흑자전환한바 있다. 올해 실적호전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미 올 상반기에 영업이익이 62억원으로 지난해 전체영업이익(52억원)을 넘어섰다. 상반기 당기순익도 37억원으로 지난해 전체당기순익(33억원)을 넘어섰다.

이런 호실적 상황이 이어질 경우 올해 실적은 10년래 사상최대규모가 될 전망이다.

SG충방의 주가는 3일 오전 10시 45분현재 1.86%가 상승한 1915원을 기록중이다. 실적이 흑자궤도에 올라서면서 강력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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