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큐리언트(115180)의 다제내성결핵 치료제 Q203은 임상 2a를 올해 6월 성공리에 마쳤으며 기술수출도 준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회사는 10월말 관련 학회에서 임상결과를 발표하고 구체적인 데이터는 오는 10월 영향력지수 최상위급 저널에서 논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Q203은 FDA로부터 2015년 12월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후 2018년 11월 신속심사대상으로 지정된 바 있다.

회사는 임상 2b는 직접 진행하지 않고 결핵치료제를 보유하고 있거나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할 계획이다.

현재 몇몇 업체들과 기술수출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윤상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효능의 가시적 성과가 도출됐고 임상 2상 통과 후 조건부 판매도 바로 가능한만큼 Q203은 경쟁력이 있어 빠른 시일 내 기술수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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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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