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KG이니시스(035600)의 주가 불확실성을 야기했던 KG그룹의 동부제철 인수 건은 지난 8월 16일 280억원 투자 및 약 5.6% 지분 확보로 마무리됐다.
우려보다 적었던 인수 규모와 재무적 투자자(FI), 그룹 타 계열사 중심의 인수 참여로 인해 M&A 불확실성은 해소 구간에 진입했다.
반면 카드 수수료 인하 및 네이버와 GS홈쇼핑의 가맹점 이탈에도 불구 상반기 영업익은 전년 상반기 대비 6.2% 증가한 4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적극적인 신규 가맹점 확보 및 온라인 VAN 성장, 자회사인 KFC 실적 턴어라운드의 결과이다.
3분기 들어서는 하락했던 PG 시장 점유율 회복이 관찰되는 동시에 온라인 밴 매출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 영업익은 이니시스 별도 영업익의 턴어라운드, KG모빌리언스의 충당금 적립 효과 해소, KFC의 실적 개선폭 확대로 전년 하반기 대비 94% 증가한 43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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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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