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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3년 2분기 이후 7500~8300만대를 기록해 왔다.
그러나 출하량은 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가 맞물리며 지난해 4분기에 6930만대까지 감소했다.
올해 삼성은 수익성 유지보다는 시장점유율 수성으로 전략 방향을 선회했다.
올 2분기 출하량은 7630만대로 회복됐다.
그러나 스마트폰 영업이익률은 5%p 하락(지난해 2분기 12% → 올 2분기 7%)했다.
삼성전자는 수익성 향상을 위해 보급형 스마트폰 중 저가 모델은 ODM(제조자개발생산) 전문업체에 위탁 생산을 늘릴 전망이다.
ODM 생산이 삼성의 영업이익률 향상을 넘어 출하량 증가 전략으로 이어질 필요가 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그렇지 못할 경우 삼성전자의 ODM 확대는 국내 IT 부품 서플라이체인에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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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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