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전자는 4분기 전망을 통해 TV시장은 글로벌 경기 전망이 불투명함에도 전통적인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각 업체간 판촉활동 강화에 따른 가격경쟁 심화가 예상될 것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시네마 3D TV 및 스마트 TV의 마케팅활동 강화를 통해 수요 창출과 동시에 수익성 확보에도 주력할 계획.

휴대전화 분야에서는 LTE 시장이 본격 열려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중심 사업 집중, LTE폰 시장 선점, 효율적 자원 운영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매진하겠다는 전략이다.

가전 시장에는 유럽 금융위기 확대, 미국시장 회복 지연 및 신흥시장 성장세 둔화 가능성 등의 악재가 존재한다.

따라서 LG전자는 시장 선도제품 출시를 통해 판매를 극대화하고 재료비 및 비용 절감 활동으로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LG전자는 에어컨 시장은 전통적인 비수기와 유럽지역 불경기 영향으로 전반적인 수요 감소가 예상되지만 한국시장의 난방제품 및 중남미, 호주 등의 시장에서 에어컨 수요가 다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LG전자는 상업용 에어컨과 난방 제품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중남미 및 호주시장 등도 집중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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