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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류 걸 그룹 카라의 일본 두 번째 정규 앨범 발매 일정이 잡혔다.

26일 소속사에 따르면 카라가 오는 11월 23일 1년 만에 일본 정규 2집 앨범 ‘슈퍼걸’을 발매한다.

카라는 지난 해 12월 일본 첫 정규 앨범 ‘걸즈토크’를 발매, 첫 주만에 1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린데 이어 총 40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해 성공적인 일본 진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카라가 발매할 일본 두 번째 정규앨범 ‘슈퍼 걸’은 ‘제트코스터러브’ 와 ‘Go Go(고 고) 서머’, ‘윈터매직’을 비롯해 최근 국내에서 발표한 정규 3집 수록곡과 그 동안의 히트곡들을 일본어 버전으로 담았으며, 보너스 트랙으로 ‘미스터’, ‘점핑’, ’STEP(스탭)’ 3곡이 특별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A(CD+보너스트랙3곡수록+DVD) ▲B(CD+ 보너스트랙3곡+포토북) ▲C(CD+보너스트랙3곡수록) 버전으로 나뉘어 3가지 패키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각 버전별로는 미공개 메이킹영상 DVD 및 화보사진집도 별도 제공된다.

한편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일본 공연 중인 박규리를 제외한 카라 멤버들은 지난 25일 일본 다섯 번째 싱글 ‘윈터매직’ 프로모션 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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