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백현주가 생애 첫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그동안 연극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배우 백현주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청와대 국정기록비서관 민희경 역을 맡아 표정 변화 없는 팩트 폭격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내보인 백현주는 이번 계약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게 됐다.
백현주는 ‘소설가 구보씨와 경성사람들’ ‘처용, 오디세이’ ‘랭귀지 아카이브’ ‘비평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배테랑 연극 배우로 영화 ‘황해’ ‘내가 살인범이다’ ‘블랙스톤’ 외 드라마 ‘송곳’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다.
빅보스엔터 관계자는 “백현주가 앞으로도 연기는 물론 다방면에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백현주를 새 식구로 맞은 빅보스엔터에는 황영희와 이일화 등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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