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은 금융감독원에서 실시한 2011년 펀드판매 미스터리쇼핑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은행 13개사, 증권회사 20개사, 보험 2개사 등 총 35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외환은행은 은행부문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외환은행은 2009년 12월부터 펀드판매 전담직원제도를 도입해 ▲판매상담 전 직원에 대한 분기 1회 판매프로세스 교육 ▲전 영업점에 대한 판매프로세스 평가 ▲본부 준법감시담당자의 영업점 자체 판매프로세스 점검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한 완전판매절차를 준수하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벌여왔다.

또한, 외환은행은 판매중인 펀드에 대해 매월 1회 분석 점검해 펀드 고객을 대상으로 상시 상담이 가능하도록 영업점당 2명 이상의 전담 관리직원을 지정하고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2010년 금융감독원 우수 판매사 선정에 이어 2011년에도 우수 판매사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이 업계 최고 수준의 펀드판매 역량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심층적이고 투자 성향에 적합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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